삼성전자서비스, 세탁기와 김치냉장고 무상점검을 내년 2월까지 실시

▲ 삼성전자서비스 수리 기술자가 출장점검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에게 플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서비스가 겨울을 앞두고 세탁기와 김치냉장고를 무상으로 점검해준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21년 2월까지 세탁기 및 김치냉장고를 대상으로 동절기 플러스케어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플러스케어 서비스는 기술자가 출장점검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의 집에 방문했을 때 점검 요청 제품이 아닌 다른 제품도 무상점검하고 제품 사용요령 등을 알려주는 제도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계절별 제품 사용시기를 고려해 플러스케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무더위가 시작되기 이전인 초여름에 에어컨과 냉장고를, 김장철을 앞둔 초겨울에는 김치냉장고를, 추위로 동파가 발생할 수 있는 겨울에는 세탁기를 점검하는 식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겨울이 지난해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돼 이번 플러스케어서비스에서 세탁기 결빙 예방활동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고객에게 드럼세탁기 배수펌프에 남은 물을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전자동 세탁기 배수호스를 점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성민 삼성전자서비스 기술팀장 상무는 "고객들이 삼성전자 가전을 항상 최적의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동절기 플러스케어서비스를 통해 겨울에도 세탁기 및 김치냉장고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