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모바일앱으로 여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직원용 플랫폼을 개발했다.

신한은행은 직원의 일하는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할 수 있는 '몰리메이트' 모바일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 모바일로 여러 업무처리 가능한 직원용 플랫폼 활용

▲ 신한은행 기업로고.


몰리메이트는 기존에 기능별로 분산되어 있던 직원용 모바일앱 19개를 하나로 모은 플랫폼이다.

직원들은 몰리메이트앱으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고객 대상 영업과 내부관리, 대출상품 추천과 한도조회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추천상품을 고객이 곧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직원용 모바일앱에서 QR코드를 생성해 제공하는 기능도 지원된다.

명함을 저장하거나 화상회의를 할 수 있는 시스템과 서류를 스캔해 저장하는 기능도 직원용 모바일앱에 포함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몰리메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더 나은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