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모두 크게 올랐다. SK바이오팜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25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25.27%(3만4700원) 급등한 17만2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왼쪽),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외국인투자자는 34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36억 원, 개인투자자는 22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은 이날 자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CT-P59'(성분이름 레그단비맙) 글로벌 임상2상에서 환자모집과 투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주가는 9.45%(2만8500원) 뛴 33만 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24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59억 원, 개인투자자는 73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8.32%(8300원) 상승한 10만81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34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7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44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0.29%(500원) 오른 17만4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6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3억 원, 개인투자자는 15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0.12%(1천 원) 높아진 80만3천 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투자자는 16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1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22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