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가 일본 기업과 협력해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소재사업에 진출한다.

SK머티리얼즈는 일본 소재기업 JNC와 올레드소재사업 관련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고 24일 공시했다.
 
SK머티리얼즈, 일본기업과 합작법인 세워 올레드소재사업 진출

▲ 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사장.


SK머티리얼즈가 먼저 244억 원을 투입해 자회사 SKJNC(가칭)를 설립하고 JNC는 제 3자배정을 통해 증자에 참여한다.

SKJNC의 최종 지분구조는 SK머티리얼즈 51%, JNC 49%다.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요한 특수가스 생산을 전문으로 한다.

올레드소재에 관한 핵심기술을 갖춘 JNC와 협력해 사업영역을 넓힐 것으로 전망된다.

SK머티리얼즈는 “올레드소재사업 진출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