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500명 대로 나타나 6일 만에 2천 명 밑으로 내려왔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3만4635명, 누적 사망자는 1996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500명대로 줄어, 중국 지역감염 계속 나와

▲ 일본 도쿄도 시부야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의 모습. <연합뉴스>

 
23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1520명, 사망자 8명이 발생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314명, 오사카부 281명, 훗카이도 206명, 아이치현 95명, 사이타마현 90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2명 나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본토 확진자로 모두 상하이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20명은 해외역유입 확진자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둥성과 푸젠성 각 4명을 비롯해 상하이와 쓰촨성 각 3명, 장쑤성과 산시성 각 2명, 네이멍구 자치구와 허난성 각 1명씩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4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6464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