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하나원큐’앱 신규 고객에게 마카롱택시 할인쿠폰을 주는 이벤트를 연다.

하나은행은 12월11일까지 택시 예약 플랫폼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함께 마카롱택시 할인쿠폰과 마카롱 캐시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은행,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마카롱택시' 할인쿠폰 제공행사

▲ 하나은행은 12월11일까지 택시 예약 플랫폼 ‘마카롱 택시’를 운영하는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함께 마카롱 택시 할인쿠폰과 마카롱 캐시를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 신규가입한 고객에게 마카롱 택시 2천 원 할인쿠폰과 마카롱 캐시 5천 원을 제공한다. 

마카롱택시앱에서 요금을 결제하면 최대 7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마카롱택시와 가맹계약을 맺은 개인택시 기사를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마카롱택시 기사용 앱에서 매출대금 입금계좌를 하나은행으로 변경하면 PG(전자지급결제대행)수수료를 3개월 동안 면제하고 하나머니 1만 머니를 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하나원큐’ 앱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모빌리티 연계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늘리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10월 케이에스티모빌리티와 모빌리티 플랫폼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마카롱 택시는 택시 예약 플랫폼으로 2019년 4월 출시됐다. 출시 1년4개월 만에 가맹택시 1만 대를 넘었다. 

서울시, 경기도, 대전시, 대구시, 울산시, 세종시, 제주도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카롱 택시는 영유아를 위한 보조의자(카시트) 서비스, 애완동물을 위한 ‘펫 택시’, 병원 동행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