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349명으로 늘어, 지역감염도 300명대

▲ 24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49명으로 늘며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가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9명, 누적 확진자는 3만135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감염 사례는 320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서울 132명, 경기 69명, 인천 16명 등 220명이다.

비수도권 가운데 강원에서 45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밖에 전북 14명, 경북 9명, 충남·전남 각각 7명, 부산 6명, 경남·광주·충북 각각 3명, 대구·세종 각각 2명, 울산·제주 각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 29명 가운데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10명, 자가격리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19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510명으로 집계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83명 늘어난 2만6722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165명 늘어 4121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