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삼성증권이 입주한 서울 서초구의 삼성사옥 일부 층이 폐쇄되고 직원들은 재택근무나 분산근무에 들어갔다.

23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사옥에 근무하는 삼성증권 직원 한 명이 22일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삼성증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삼성 서초사옥 일부층 폐쇄

▲ 삼성증권 로고.


삼성증권은 확진자가 근무했던 층을 소독하고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다.

또 서울 서초구에 있는 '삼성 서초타워' 3개 빌딩 가운데 삼성증권이 입주해 있는 C동의 일부 층을 잠정폐쇄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재택근무 및 분산근무체제로 전환했다"며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다른 직원들의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