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저축은행에서 고객에 제공한 중금리대출잔액이 1조 원을 넘었다.

신한저축은행은 중금리대출 공급 확대 성과로 대출잔액 1조 원을 처음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저축은행 중금리대출잔액 1조 넘어서, 김영표 "포용적 금융"

▲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


최근 5년 동안의 중금리대출 누적 공급액은 2조8천억 원 규모에 이른다.

신한저축은행은 햇살론과 사잇돌 등 정책금융상품과 자체 중금리대출을 지속적으로 공급한 성과라고 밝혔다.

디지털과 비대면채널을 강화해 고객과 접점을 늘리는 데 힘쓴 점도 대출 잔액 증가에 기여했다.

신한저축은행은 카카오페이와 토스 등 핀테크기업에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비대면 영업채널을 확장했고 모바일앱을 통해 대출 실행절차를 간소화하며 고객 편의성도 높였다.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은 “디지털금융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이자부담 완화에 기여하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포용적 금융을 실현하는 디지털 서민금융 전문회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