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천 명을 닷새째 웃돌았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3만3117명, 누적 사망자는 1988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2168명 지속, 중국 지역감염 2명 나와

▲ 일본 도쿄도 신주쿠역 앞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의 모습. <연합뉴스>


22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 2168명, 사망자 7명이 발생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오사카부 490명, 도쿄도 391명, 홋카이도 245명, 가나가와현 163명, 아이치현 133명, 효고현 139명, 사이타마현 115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1명 나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본토 확진자로 모두 상하이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9명은 해외역유입 확진자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둥성 4명을 비롯해 베이징, 텐진, 상하이, 푸젠성 산시성 등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3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6442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