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인공지능 기반 콜센터를 통해 고객상담서비스 품질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NH농협은행은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NH농협은행, 인공지능 고객센터로 '품질 경쟁력 우수기업'에 뽑혀

▲ NH농협은행은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품질시스템, 고객만족, 기업문화·인재육성 등 8개 분야를 심사해 우수기업 자격을 부여하는데 올해는 59개 기업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NH농협은행은 고객행복센터(콜센터)를 운영하여 고객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상담사 1천여 명이 하루 평균 고객 6만 명을 상담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AI) 콜센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 학습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서비스 분야 BM(Business Method) 특허 5건을 출원하고 3건을 등록했다.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실시간 음성파일을 문자로 전환하는 시스템인 ‘STT(Speech To Text)’를 상담통화품질 전수평가에 도입했다. 

NH농협은행은 해마다 서비스 품질경영 교육을 실시하고 품질관리담당자 주관으로 서비스 표준업무 강화 및 품질분임조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허옥남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은 “NH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고객중심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