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288명으로 늘며 2천 명대를 이틀째 이어갔다.

사망자는 20명 늘었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2288명 확산 지속, 중국 해외유입만 17명

▲ 일본 도쿄 도심에서 마스크를 쓴 행인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2만6644명, 누적 사망자는 1967명이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534명, 오사카부 338명, 홋카이도 267명, 가나가와현 205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7명 나왔다. 신규 확진자 17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푸젠성에서 6명, 상하이에서 4명, 산시성에서 3명, 광둥성에서 2명, 베이징과 쓰촨성에서 각각 1명씩 감염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0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8만6398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