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343명으로 늘어, 지역감염도 300명대 육박

▲ 19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43명으로 늘었다. 이틀째 300명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3명, 누적 확진자는 2만965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감염 사례는 293명으로 17일(202명), 18일(245명)에 이어 사흘째 200명대를 유지했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는 서울 107명, 경기 59명, 인천 11명 등 177명이다.

이밖에 경남 28명, 전남 27명, 강원 20명, 충남 13명, 광주·경북 각각 8명, 부산 5명, 충북 3명, 대구 2명, 대전·전북 각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으로 이 가운데 공항과 항만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39명, 자가격리 단계에서 발견된 확진자는 11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사망자는 498명이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25명 늘어난 2만6098명, 격리치료 중인 확진자는 216명 늘어 3058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