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전산센터 이전작업으로 21일 일부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KB국민카드는 21일 자정부터 카드 이용, 대출서비스, 포인트 사용 등 서비스를 일시중단한다고 19일 밝혔다. 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한 신용카드 결제는 평소처럼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전산센터 이전으로 21일부터 일부 서비스 일시중단

▲ KB국민카드 로고.


서비스 일시중단으로 △체크카드 결제 △자동화기기(ATM)를 이용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카드 결제 안내 문자메시지(SMS) 발송 △케이월드(JCB/유니온페이) 카드의 해외결제 등은 21일 토요일 자정부터 30분 동안 이용이 제한된다.

온라인 가맹점 신용카드 결제를 비롯해 △온라인 채널을 통한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알파원카드 결제 △선불∙기프트카드 결제 △KB페이(앱카드) 결제 △모바일 단독카드 결제 △ISP 결제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해외 안심결제서비스 이용 등은 21일 자정부터 1시간 동안 서비스가 중단된다.

인터넷 및 모바일 홈페이지 이용은 21일 자정부터 2시간 동안 서비스가 중단된다.

또 △카드 발급 신청과 사용 등록 △바로출금서비스 △가상계좌 입금 △이용한도, 결제계좌, 결제일,비밀번호 등 카드 이용 관련 정보 변경 △포인트 조회∙사용∙교환 △쿠폰 사용 △제휴 포인트 조회∙사용 △리브메이트앱 △자동응답서비스(ARS)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일반 대출 △자동차∙올리스금융 △대학등록금 납부 △각종 자동납부 등록 등은 21일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서비스가 일시중단된다.

이밖에 △일부결제 이월약정(리볼빙) △고객안심결제서비스 △간편결제 △알파원 결제카드 △KB페이(앱카드) △ISP카드 △모바일 단독카드 관련 서비스 신청∙변경∙해지 업무도 21일 자정부터 6시간 동안 이용이 제한된다.

챗봇 서비스 '큐디'는 20일 오후 6시부터 22일 자정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

전산센터 이전에 따른 일시중단 서비스 현황과 자세한 이용제한 시간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프로그램, 고객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전산센터 이전에 따라 카드 결제와 서비스 이용에 잠시나마 불편을 드리게 된 점 고객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신속한 전산센터 이전작업 진행을 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