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699명으로 급증했다. 사망자는 14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2만2057명, 누적 사망자는 1933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699명으로 급증, 중국도 지역감염 나와

▲ 일본 도쿄 상업지구 긴자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 <연합뉴스>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최근 6일 동안 1500명 안팎을 보이다가 16일 900명 대로 낮아졌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298명, 오사카 269명, 홋카이도 197명, 아이치 138명, 가나가와 133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8명 나왔다. 지역감염 사례는 1명으로 텐진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7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8일 누적 확진자는 8만6369명, 누적 사망자는 46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