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남양연구소의 시설 일부를 폐쇄했다.

현대차는 남양연구소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남양연구소의 설계1동을 폐쇄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 남양연구소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 설계1동 건물 폐쇄

▲ 현대차 남양연구소 건물. <현대차 홈페이지 갈무리>


남양연구소는 경기도 화성시에 347만1074m²(105만 평) 규모로 조성됐는데 종합주행시험장과 실차 풍동시험장, 디자인 연구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두 사람은 모두 설계1동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정밀 방역 등의 추가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