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코아스템, 에이비엘바이오,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급락했고 메디톡스 주가는 급등했다. 
 
바이오주 대체로 내려, 코아스템 에이비엘바이오 급락 메디톡스 급등

▲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이사.


17일 메디톡스 주가는 전날보다 9.71%(2만800원) 뛴 23만5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의 균주소송과 관련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의(ITC)의 최종판결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균주 출처를 두고 미국에서만 2년 가까이 영업비밀 침해소송을 벌이고 있다. 19일 최종판결이 나온다.

다른 보툴리눔톡신기업인 휴젤 주가는 2.32%(4800원) 내린 20만2500원에 장을 마쳤다. 

항암제 개발기업 주가도 대부분 떨어졌다.

코미팜 주가는 3.00%(400원) 하락한 1만2950원에, 앱클론 주가는 2.69%(750원) 내린 2만7100원에, 유틸렉스 주가는 2.44%(750원) 떨어진 2만9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필룩스 주가는 2.22%(70원) 내린 3080원에, 파멥신 주가는 2.12%(400원) 밀린 1만8500원에, 현대바이오 주가는 1.86%(200원) 빠진 1만550원에 장을 종료했다. 

오스코텍 주가는 1.72%(900원) 낮아진 5만1500원에, CMG제약 주가는 1.52%(70원) 하락한 4550원에, 에이치엘비 주가는 1.28%(1200원) 떨어진 9만2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동성제약 주가는 0.87%(100원) 빠진 1만1350원에, 펩트론 주가는 0.34%(50원) 내린 1만4850원에, 녹십자셀 주가는 0.12%(50원) 낮아진 4만1천 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녹십자랩셀 주가는 5.24%(2900원) 뛴 5만8200원에, 셀리드 주가는 1.40%(600원) 오른 4만3600원에, 제넥신 주가는 0.64%(700원) 높아진 11만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줄기세포 개발기업 주가도 대체로 내렸다.

코아스템 주가는 8.29%(1700원) 급락한 1만8800원에, 바이오솔루션 주가는 3.67%(1100원) 내린 2만8900원에, 강스템바이오텍 주가는 3.31%(240원) 하락한 7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안트로젠 주가는 3.01%(1400원) 내린 4만5050원에, 차바이오텍 주가는 1.92%(350원) 떨어진 1만7850원에, 네이처셀 주가는 1.83%(170원) 낮아진 9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프로스테믹스 주가는 1.66%(60원) 낮아진 3560원에, 코오롱생명과학 주가는 0.86%(250원) 밀린 2만8700원에, 테고사이언스 주가는 0.38%(100원) 빠진 2만6400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파미셀 주가는 6.82%(1450원) 뛴 2만2700원에, 메디포스트 주가는 1.42%(450원) 오른 3만225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다른 바이오기업 주가는 혼조세를 보였다. 

헬릭스미스 주가는 6.50%(1300원) 급등한 2만1300원에, 압타바이오 주가는 6.14%(1800원) 뛴 3만1100원에, 알테오젠 주가는 2.75%(4400원) 상승한 16만4400원에 장을 마쳤다. 

한올바이오파마 주가는 2.47%(850원) 오른 3만5300원에, 셀리버리 주가는 1.02%(2100원) 높아진 20만8100원에, 메지온 주가는 0.27%(500원) 더해진 18만5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6.50%(1550원) 급락한 2만2300원에, 엔지켐생명과학 주가는 6.02%(5900원) 하락한 9만2100원에, 젬백스 주가는 4.00%(1천 원) 떨어진 2만4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텔콘RF제약 주가는 2.86%(180원) 내린 6120원에, 레고켐바이오 주가는 2.47%(1300원) 떨어진 5만1300원에, 올릭스 주가는 2.20%(1500원) 빠진 6만68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티움바이오 주가는 1.79%(300원) 낮아진 1만6450원에, 에이치엘비생명과학 주가는 1.34%(350원) 밀린 2만5850원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주가는 0.83%(100원) 내린 1만19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