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다양한 디지털요소를 적용한 자동화코너를 열었다.

KB국민은행은 16일 서울 돈암동 지점에 디지털요소를 강화한 새로운 형태의 자동화코너인 '디지털셀프점 플러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디자인과 디지털 기술 차별화한 자동화코너 선보여

▲ KB국민은행이 서울 돈암동에 마련한 새로운 형태의 자동화 코너 '디지털셀프점 플러스'의 모습. < KB국민은행 >


디지털셀프점 플러스에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된 '뉴디지털 현금자동입출금기(ATM)', 365일 고객 스스로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한 스마트텔러머신(STM),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정보제공형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가 배치됐다. 

이번에 새로 도입된 뉴디지털 ATM은 매끄러운(심리스) 디자인으로 자동 개폐 바이오인증 모듈과 42인치 대형모니터를 탑재했다. 

이에 더해 사용자의 이용패턴 분석, 심리적 측면 등을 연구해 남녀노소 누구든 쉽고 빠르게 ATM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래화면 구성을 전면 개편했다고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설명했다. 뉴디지털 ATM은 KB금융 여의도 통합 신사옥 1층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간 유사한 형태의 ATM을 사용하고 있는 환경에서 벗어나 이용자 측면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뉴디지털 ATM을 도입했으며 디지털셀프점 플러스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경험 환경이 제공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