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441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1만9420명, 누적 사망자는 1908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441명 약간 줄어, 중국은 해외유입만 7명

▲ 일본 도쿄 상업지구 긴자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 <연합뉴스>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1661명으로 3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3일 연속 1500명을 넘어서다 15일 1400명 대로 소폭 감소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오사카 266명, 도쿄 255명, 홋카이도 209명, 가나가와 114명, 아이치 102명, 사이타마 80명, 효고 79명, 치바 60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쓰촨성에서 3명, 광둥성에서 2명, 산시성에서 1명, 쟝쑤성에서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6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2452명, 누적 사망자는 47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