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기가와이 인터넷’ 가입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KT는 2020년 6월에 내놓은 기가와이 인터넷상품이 출시 4개월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KT, 기가와이 인터넷 출시 4개월 만에 가입자 10만 명 넘어서

▲ KT의 기가와이 인터넷 상품이 출시 4개월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넘어섰다. < KT >


KT 기가와이 인터넷은 기존 유선 와이파이 공유기에 이동형 와이파이 공유기를 추가한 상품이다.

집 안 어디에서나 끊김 없이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KT가 기가와이 인터넷 가입자 25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매우 만족한다’고 답변한 고객이 34%를 차지했고 ‘만족한다’는 고객도 41%에 이르렀다.

또 전체 응답자의 90%는 ‘기가와이 상품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다.

고객들은 안정적 무선 연결과 장소의 제약이 없이 설치가 자유로운 점을 기가와이 인터넷의 장점으로 꼽았다.

KT는 2022년 말까지 기가와이 인터넷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이성환 KT 5G·GiGA사업본부장 상무는 “KT는 기가와이 인터넷을 시작으로 고객의 삶에 보탬이 되는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