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분야 경영활동 강화에 힘쓴 공을 인정받아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KB금융은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DJSI) 최고 등급인 월드지수에 편입되며 ESG분야 국내 은행권 1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KB금융, ESG경영 강화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5년째 포함

▲ KB금융그룹 로고.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이다.

다우존스 지속가능 경영지수는 미국S&P다우존스인덱스가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지속가능경영 등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해외에서 가장 권위있는 ESG분야 평가로 꼽힌다.

KB금융 관계자는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를 공신력 있는 대외기관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 선도기업 위상에 걸맞게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