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739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3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11만7979명, 누적 사망자는 1901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739명으로 증가, 중국은 해외유입만 13명

▲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가 촬영한 코로나19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사진. <연합뉴스>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1661명으로 3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뒤 3일 연속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 352명, 오사카 285명, 홋카이도 230명, 아이치 152명, 가나가와 147명, 사이타마 104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13명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광동성에서 3명, 윈난성에서 3명, 톈진시에서 2명, 산시성, 상하이, 허난성, 후베이성에서 각각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4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2428명, 누적 사망자는 47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