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증권사로 거듭나기 위해 힘을 쏟는다.

NH투자증권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에 두기 위해 16일 ‘경영혁신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다고 13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경영혁신TF 발족, 김광수 "고객중심으로 바꿔야"

▲ NH투자증권 로고.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태스크포스(TF) 운영계획과 관련해 “상품 판매 과정 및 경영관리체계를 고객 중심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경영체제, 범농협 차원의 역할 강화 등 혁신방안을 마련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경영혁신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경영혁신TF는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직할조직으로 만들고 NH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이 TF장을 겸직한다. 

NH투자증권은 TF를 통해 금융투자업을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그룹 차원의 경영관리 및 지원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NH투자증권은 TF를 올해까지는 겸직체제로 운영하고 이사회 등 절차를 거쳐 정식조직으로 개편해 고객중심의 경영혁신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