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546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12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1만2880명, 누적 사망자는 1876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500명 넘어서, 중국도 지역감염 나와

▲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행인들로 붐비는 도쿄 거리. <연합뉴스>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8월 이후 3개월여 만에 1500명을 넘어섰다.

광역단체별 확진자 수는 도쿄 317명, 오사카 256명, 홋카이도 197명, 가나가와 130명, 사이타마 116명, 아이치 104명, 치바 65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3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13명 가운데 12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상하이에서 4명, 쓰촨성에서 4명, 톈진에서 1명, 네이멍구자치구에서 1명, 광둥성에서 1명, 푸젠성에서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지역감염 사례다. 지역감염은 톈진에서 나왔다.

중국 본토에서는 하루 만에 본토 감염자가 다시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2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2336명, 누적 사망자는 47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