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287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15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1만1336명, 누적 사망자는 1864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천 명 또 넘어서, 중국은 해외유입만 15명

▲ 코로나19 예방 마스크를 쓴 일본 국민들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열린 국제 체조대회를 관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5일부터 사흘째 1천 명을 웃돌다 8일 900명 대, 9일 700명 대로 내려갔는데 다시 1천 명을 넘어섰다.

광역단체별 확진자 수는 도쿄 293명, 오사카 226명, 홋카이도 166명, 아이치 129명, 가나가와 99명, 사이타마 67명, 효고 60명, 치바 48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5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15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톈진에서 6명, 상하이에서 5명, 쓰촨성에서 2명, 쟝쑤성에서 1명, 랴오닝성에서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중국 본토에서는 이틀 만에 본토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1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2299명, 누적 사망자는 474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