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782명 더 나왔다. 사망자는 12명 늘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0만9995명, 누적 사망자는 1849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700명 대로 줄어, 중국 지역감염 이어져

▲ 중국 베이징 다싱공항 전경. <연합뉴스>


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5일부터 사흘째 1천 명을 웃돌다가 8일 900명 대로 낮아진데 이어 9일 700명 대로 줄었다.

광역단체별 확진자 수는 홋카이도 200명, 도쿄 157명, 오사카 78명, 아이치 57명, 사이타마 51명, 가나가와 36명, 치바 32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8명 더 나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7명은 해외유입 사례다. 지역별로 광둥성에서 6명, 상하이에서 4명, 쓰촨성에서 3명, 베이징에서 2명, 톈진에서 1명, 저장성에서 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지역감염 사례다. 지역 확진자 1명은 상하이에서 발생했다.

중국에서는 이틀째 본토 확진 사례가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0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2271명, 누적 사망자는 47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