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사과 수확상황 점검, 장철훈 “농산물 제값받기 최선”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이 11월6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사과 수확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가 대구경북지역의 사과 수확상황을 점검했다.

장철훈 대표는 6일 경상북도 문경시 대구경북능금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와 문경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사과 수확현장을 점검하고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장 대표는 “코로나19와 가을 영농철 일손 부족의 이중고를 겪는 힘든 시기지만 농협경제지주 직원들이 농업인과 함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정성을 다해 생산한 우리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농민들로부터 냉해와 긴 장마 및 연이은 태풍 등으로 사과 생산량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들었다. 수확기 사과 작업으로 바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산지유통센터 방문을 마친 뒤 경북 문경 고요리 마을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함께 사과를 수확하고 마을환경 개선작업을 도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