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경주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의혹과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5일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와 관련한 경제성 조작과 감사 방해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 월성원전 경제성 조작 의혹 관련 한수원과 산자부 압수수색

▲ 한국수력원자력 로고.


검찰은 같은 시각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실과 기획조정실, 대변인실 등에도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10월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와 관련된 감사를 마친 뒤 수집한 자료를 수사 참고자료로 검찰에 넘겼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