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해외직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준비했다.

NH농협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와 광군제를 맞아 해외직구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캐시백·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카드,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맞아 해외직구 할인행사

▲ NH농협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해외 직구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캐시백·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 NH농협카드 >


아마존, 육스, 매치스패션 등 3개 매장에서 해외직구로 결제하면 캐시백을 지급한다. 행사기간은 11월1일부터 30일까지다. 캐시백 혜택은 12월 말 제공된다.

행사기간 3개 가맹점 합산 해외 이용금액이 20만 원, 50만 원, 80만 원, 100만 원 이상일 때 큰 금액을 기준으로 캐시백 1만 원, 3만 원, 5만 원, 7만 원을 제공한다.

캐시백행사는 NH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카드스마트앱을 통해 미리 응모해야 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연결된 바로가기 사이트를 통해 결제해야 혜택 적용이 가능하다.

알리익스프레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광군제 행사 기간인 11일 오후 5시부터 13일 오후 4시59분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50달러,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10달러, 25달러를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기간인 23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후 4시59분까지 결제한 건도 같은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해외직구 캐시백행사는 NH농협 해외겸용카드(채움)를 사용해야 한다. NH비씨·법인(개인사업자)·선불·기프트·국내전용카드는 제외된다. 알리익스프레스 할인행사는 유니온페이 카드도 제외대상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떠나기 어려워진 만큼 고객이 집에서 편하게 해외직구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맞춤 혜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