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2021 세계대학평가에서 생명과학부문 국내 5위 올라

▲ 세종대학교는 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 ‘THE’가 발표한 ‘2021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에서 생명과학 부문에서 국내 5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가 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의 평가에서 생명과학부문에서 국내 5위에 올랐다.

세종대는 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 ‘THE’가 발표한 ‘2021 세계대학 학문분야 평가’에서 생명과학 부문에서 국내 5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세종대 생명과학부문은 2019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3위, 2020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9위에 오른데 이어 이번에 발표한 2021 평가에서는 4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리며 최근 3년 동안 순위가 가파르게 올랐다.

세계순위도 2019년 500위 권에서 2021년 200위 권으로 크게 올랐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세계 1550개 이상의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 여건 △연구실적 △논문 피인용도 △국제화 △산학협력수입 등 5개 평가항목의 13개 지표에 대해 해마다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THE 세계대학평가 등급은 세계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우수한 교수진 유치를 통해 뛰어난 연구역량을 강화하도록 장려하고 있다”며 “글로벌 명문대학에 걸맞게 교육 부문에서도 비약적 발전을 이뤄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