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비즈니스호텔 '포포인츠 명동' 열어, 26층 375실 규모

▲ 한채양 신세계조선호텔 대표(왼쪽 5번째)와 관계자들이 30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 개장식에 참석해 커팅식을 하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

신세계조선호텔이 서울 명동에 비즈니스급 호텔을 개장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30일 한채양 신세계조선호텔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명동(포포인츠 명동)’ 개장식을 열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은 글로벌 호텔체인 매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호텔 브랜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을지로3가역 일대 종로, 광화문, 명동의 비즈니스 고객을 겨냥해 포포인츠 명동을 개장했다.

포포인츠 명동은 26층 375실 규모로 뷔페와 바, 체육시설과 미팅룸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은 슈페리어와 디럭스, 프리미어, 을지로 스위트의 4가지 종류의 객실을 운영한다.

신세계조선호텔 관계자는 "포포인츠 명동은 남산타워부터 동대문, 을지로를 조망하는 경치를 제공하고 내부 인테리어에 1970년대 을지로 풍경을 담아 고객들이 바쁜 일상의 고단함을 잊고 호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고 설명했다.

포포인츠 명동은 10월30일 개장을 기념해 '을지로 비어나잇 패키지'를 판매한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을지로 야경을 바라보며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