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분야 교육 콘텐츠와 솔루션을 개발한다.

KT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구현모 조향숙, KT 한국과학창의재단 인공지능 교육콘텐츠 개발 맞손

▲ KT 로고.


KT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 콘텐츠와 솔루션 개발 △예비, 현직 교원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 역량 강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문화 확산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KT는 이번 협약에 따라 11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0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에 참여해 인공지능 코딩에 관한 온라인 전시관을 마련하고 체험수업을 운영한다.

KT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교원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학교 속에 녹아드는 인공지능 교육 연수’에 참여해 인공지능 코딩교육도 진행한다.

구현모 KT 대표이사 사장은 “인공지능분야 인재 양성은 기술의 발전 못지 않게 중요하다”며 “KT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코딩을 비롯한 인공지능 교육 확산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향숙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각도의 현장 밀착형 지원이 필요하다”며 “학교뿐 아니라 민간교육 콘텐츠, 플랫폼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