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자사주 510억 원어치를 매입한다.

미래에셋대우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기주식 600만 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미래에셋대우 자사주 510억어치 매입 결정, “주주가치 높이기”

▲ 미래에셋대우 로고.


취득 예정 주식 수는 보통주 645만3164주다. 유통 주식 수의 약 1%에 해당한다.

취득 예정금액은 28일 종가(8510원)를 기준으로 510억6천만 원이다.

미래에셋대우는 30일부터 2021년 1월29일까지 3개월 안에 장내매수 방식으로 주식을 매입하기로 했다.
 
미래에셋대우의 자사주 매입 결정은 올해 네 번째다. 3월에 1300만 주, 6월에 1600만 주, 7월에 1500만 주를 매입한 바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