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디자인 공모행사 시상식, 한성희 "상생활동 계속"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28일 서울 강남구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스틸아트 공모전' 시상식 뒤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절제조형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스코건설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 강남구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에서 문래동 철공소를 운영하는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철제조형물 디자인 공모행사 '스틸아트 공모전'의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11개 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복을 몰고온 제비'와 우수상 3개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수상자에는 700만 원, 우수상 수상자에는 각각 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포스코건설은 31일까지 더샵갤러리 1층에 수상작들을 전시한다.

또 전시가 끝나면 수상작들을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청주 더샵 퍼스트파크' 커뮤니티시설 로비에 설치한다. 

이날 스틸아트 공모전 시상식에는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 양용택 서울시 도시재생실 재생정책기획관, 정언택 영등포구 기획재정국장, 임현진 영등포 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이용현 서울소공인협회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성희 사장은 "철을 매개로 도시재생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포스코건설의 '더샵'과 문래동 소공인, 예술인이 협업하는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며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에 걸맞는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9월8일부터 10월23일까지 서울소공인협회, 영등포·경인로 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스틸아트 공모전을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