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조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술본부장 사장이 현대자동차 주식 2억 원어치를 샀다.

현대차는 23일 지 사장이 장내에서 보통주 1198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현대차 전략기술본부장 지영조, 현대차 주식  2억어치 장내 매수

▲ 지영조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술본부장 사장


1주당 취득단가는 16만6천 원으로 매입규모는 1억9886만8천 원에 이른다.

지 사장이 현대차 주식을 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 사장은 글로벌 컨설팅업체 맥킨지와 액센츄어 등을 거쳐 삼성전자 부사장을 지낸 전문경영인으로 2017년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으로 영입됐다.

외부협력을 통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자율주행, 하늘을 나는 자동차인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등 현대차그룹의 미래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