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올랐다.

2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17%(100원) 오른 6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만에 주가가 반등했다.
 
삼성전자 주가 '개인 매수' 힘입어 소폭 올라, SK하이닉스도 약간 상승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0.50%(300원) 오른 6만400원에 장을 출발했다. 6만 원 안팎에서 보합세를 보이다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72%(600원) 상승한 8만3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주가가 올랐다.

주가는 0.60%(500원) 하락한 8만28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오전 중 상승 반전해 한때 8만4700원까지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개인투자자가, SK하이닉스는 기관투자자가 주가를 견인했다.

개인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식 11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SK하이닉스 주식 23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