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로텍 주가가 장 중반 상한가까지 올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램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 맥스로텍은 렘데시비르의 원료의약품(API) 상용화 기술을 개발한 회사를 인수했다.
 
맥스로텍 주가 장중 상한가, 렘데시비르 코로나19 치료제 승인의 수혜

▲ 맥스로텍 로고.


23일 오후 1시37분 기준 맥스로텍 주가는 전날보다 30.00%(810원) 뛴 3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스로텍이 경영권을 인수한 성운파마코피아는 렘데시비르를 만드는 데 쓰이는 원료의약품(API)을 상용화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성운파마코피아는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키미아파마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성분인 렘데시비르를 만드는 원료의약품 상용화 기술의 개발 및 이전을 의뢰받았고 9월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맥스로텍은 9월22일 이사회를 열고 42억4200만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성운파마코피아의 보통주 60만5943주를 사들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