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한국조폐공사가 내놓은 골드바를 판매한다.

NH농협은행은 23일부터 한국조폐공사의 ‘오롯 골드바’ 4종을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조폐공사 인증 골드바 4종을 전국 영업점에서 판매

▲ NH농협은행 사내 홍보모델이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한국조폐공사의 '오롯 골드바'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오롯 골드바는 한국조폐공사의 프리미엄 골드바 브랜드로 특허기술인 잠상(숨겨진 이미지)기법을 적용해 모방과 위조·변조가 불가능하다. 한국조폐공사 고유의 홀마크를 골드바 표면에 새겨 중량과 순도 등을 보증했다.

판매하는 골드바는 18.75g(5돈), 75g(20돈), 100g, 500g 등이다.

매매대금을 출금할 NH농협은행 통장 실물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면 골드바를 구입할 수 있다. 주문한 영업점에서 실물을 인도받는다.

백남성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장은 “골드바 수요에 발맞춰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오롯 골드바 판매를 시작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고객 수요에 부합한 실물투자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