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네트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한네트 주식을 23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22일 공시했다.
  
거래소 한네트 주식 단기과열종목 지정, 3거래일간 단일가 매매

▲ 한국거래소 로고.


한네트 주식은 23일부터 27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27일 종가가 22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한네트는 현금자동지급기사업을 하는 회사다.

중국과 미국 등에서 디지털 화폐(CBDC) 도입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디지털 화폐 관련주로 분류되는 한네트 주식이 투자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디지털 화폐(CBDC)는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전자화폐를 뜻한다.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고 통제해 법정 화폐로 효력이 있다는 점에서 암호화폐와는 다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