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11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으로 사옥을 옮긴다.

동부건설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역 주변 '아스테리움서울'에서 강남구 역삼동 '코레이트타워'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동부건설 11월 서울 역삼동으로 사옥 이전, "기업의 미래 준비"

▲ 서울 강남구 역삼동 '코레이트타워'. <동부건설>


동부건설은 11월16일부터 코레이트타워 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코레이트타워는 한국토지신탁이 소유하고 있다.

동부건설은 최대주주 키스톤에코프라임의 주요 투자자인 한국토지신탁과 사업적 협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코레이트타워로 사옥을 이전한다.

또 신사옥 3층 전체를 미팅, 커뮤니티공간으로 조성해 부서와 본부 사이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동부건설은 코레이트타워 19개 층 가운데 지하 1층과 지상 3층, 10층, 12층, 13층 14층, 19층을 사용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사옥 이전과 함께 중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