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한국포스증권과 펀드 및 개인형퇴직연금(IRP) 판매에 협력한다.

삼성자산운용은 22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한국포스증권과 디지털 특화사업 및 콘텐츠 제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자산운용, 한국포스증권과 손잡고 디지털 특화사업 추진

▲ 김유상 삼성자산운용 고객마케팅부문장 부사장(왼쪽)과 신재영 한국포스증권 대표이사가 10월22일 서울 서초구 삼성자산운용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유상 삼성자산운용 고객마케팅부문장 부사장과 신재영 한국포스증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삼성자산운용과 한국포스증권은 공동 프로모션, 온라인세미나, 투자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펀드 및 개인형퇴직연금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포스증권의 FOSS애플리케이션(앱)과 삼성자산운용의 펀드솔루션 앱의 매수 연동 시스템을 개발해 플랫폼 연계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 부사장은 "삼성자산운용은 모바일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디지털 친화적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일반 투자자에게 쉽고 재미있는 투자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