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하락했다.

22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31%(800원) 떨어진 6만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 '외국인 매도'에 1%대 하락, SK하이닉스도 떨어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0.99%(600원) 하락한 6만3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5만9800원까지 밀려나며 6만 원선이 무너지는 등 내내 약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0.60%(500원) 떨어진 8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주가는 0.48%(400원) 오른 8만42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 초반 하락 반전한 뒤 8만2500원까지 낙폭이 커지기도 했다.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1609억 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 10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