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삼성그룹 벤처투자펀드에 출자를 늘렸다.

22일 삼성SDS는 삼성벤처투자가 운영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 ‘SVIC 50호’에 297억 원을 출자한다고 밝혔다.
 
삼성SDS, 삼성벤처투자 운영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297억 출자

▲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SVIC 50호는 삼성SDS 출자액 297억 원에 삼성벤처투자 출자액 3억 원을 더해 300억 원 규모로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SVIC 50호의 투자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삼성SDS는 기존에도 삼성벤처투자의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출자했다.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투자금을 늘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SDS는 2015년 SVIC 31호에 99억 원, 2018년 SVIC 39호에 198억 원을 출자했다.

이번 출자로 투자규모는 2배로 늘어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