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입출금식 통장과 적금, 대출 등을 연계한 ‘IBK생활금융’ 상품을 선보인다.

IBK기업은행은 23일 ‘IBK주거래 생활금융통장’과 주거래통장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IBK생활금융적금’과 ‘IBK생활금융 소액대출’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IBK주거래 생활금융통장은 수수료 면제 혜택을 담은 입출금식 통장이다.

한 달 50만 원 이상 급여나 4대 연금을 통장으로 받거나 생활비(아파트 관리비, 지로, 등) 자동이체 2건만 있으면 금융수수료 면제와 환율 80% 우대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IBK생활금융적금’은 고객이 지정한 날짜를 기준으로 IBK주거래 생활금융통장 잔액의 1%를 매달 자동으로 적립하는 1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금리는 최고 연 2.5%로 한 달에 최대 10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IBK생활금융 소액대출은 입출금식 통장 잔액이 부족하더라도 공과금, 아파트 관리비, 간편(PAy)결제 등 자동이체 금액이 출금되는 대출이다. 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 최대 대출한도는 50만 원이다. 현금 출금이나 일반 계좌이체는 할 수 없다.

IBK기업은행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 ‘i-ONE(아이원) 뱅크’에서 IBK생활금융적금과 IBK생활금융 소액대출에 가입하면 된다.

IBK주거래생활 금융통장을 통해 주식거래를 하려는 고객은 제휴증권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은 11월30일까지 연계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비대면 채널에서 IBK주거래 생활금융통장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2명), 스타벅스 기프티콘(1천 명)을 준다. 

적금 또는 대출을 추가로 가입한 고객에게 LG 노트북(1명), LG 시네빔(2명), 스타벅스 텀블러(20명)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