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주민 자활사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신한금융 사회공헌재단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1일 전라남도 순천시 청수정마을에서 식당과 카페를 열었다.
 
신한금융 순천 주민자활사업 15억 지원, 조용병 "지역발전 도움되길"

▲ 신한금융희망재단 로고.


청수정마을 주민들의 일자리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70대 이상 마을 노인들이 청수정마을 식당과 카페를 운영한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3년 동안 식당과 카페 운영에 최대 1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청수정마을 외에 세종시 조치원과 부산광역시 사상구도 신한금융 지역경제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가 스스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