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제자리에 머물렀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이틀째 하락했다.
 
삼성전자 주가 제자리, SK하이닉스 '외국인 매도'에 이틀째 하락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21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과 같은 6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가 멈췄다.

주가는 0.49%(300원) 상승한 6만12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6만1500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약보합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보다 1.64%(1400원) 떨어진 8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주가는 0.12%(100원) 오른 8만5300원에 장을 출발했다. 개장 직후 8만62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 초반에 하락 반전한 뒤 반등하지 못했다.

외국인투자자는 SK하이닉스의 10조 원 규모 인텔 메모리사업 인수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외국인투자자는 이날 SK하이닉스 주식 92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삼성전자 주식은 90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