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로 새롭게 태어난다.

2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노후준비를 위한 투자방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19일부터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로 재출범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로 새로 출발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로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초저금리 추세에 더해 저성장과 고령화 등으로 연금자산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투자 없이는 생존할 수 없는 시대가 되고 있다”며 “또한 투자자들의 정보 소비방식도 바뀌고 있는 만큼 은퇴연구소는 이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를 내놓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4년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투자교육연구소를, 2005년에는 퇴직연금연구소를 설립했다. 2013년에는 두 연구소를 통합해 은퇴연구소를 출범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구소를 운영하며 쌓은 역량으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투자문화를 조성하고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투자자들에게 깊이 있는 투자 및 연금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제공하는 ‘행복한 은퇴발전소 TV’와 ‘팟캐스트’를 각각 ‘투자와연금TV’와 ‘투자와연금 팟캐스트’로 새롭게 내놓기로 했다.

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는 “초저금리와 저성장은 노후에 대비해 자산을 축적하려는 사람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며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평안한 노후를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적합한 투자전략과 자산배분 모델을 제공하고 이를 교육하는 데 중점을 두고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