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19일 두산중공업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6일보다 10.79%(1300원) 급등한 1만3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그룹주 상승 우세, 두산중공업 10%대 두산밥캣 8%대 뛰어

▲ 박지원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회장.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두산중공업 주식을 21만2102주 순매수하며 주가의 큰 폭 상승을 주도했다.

두산밥캣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8.59%(2350원) 뛴 2만9700원에,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2.39%(200원) 오른 857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두산밥캣 주가는 8일부터,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12일부터 이어진 연속 하락세를 끝냈다.

오리콤 주가는 1.93%(80원) 오른 4235원에, 두산 주가는 0.44%(200원) 높아진 4만54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두산솔루스 주가는 3.17%(1150원) 밀린 3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2.85%(1350원) 떨어진 4만6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