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올랐다.

19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84%(500원) 오른 6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만에 주가가 반등했다.
 
삼성전자 주가 '기관 외국인 매수'에 반등, SK하이닉스도 동반상승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주가는 0.17%(100원) 상승한 5만96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6만200원까지 오르는 등 내내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64%(1400원) 오른 8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거래일 만에 주가가 올랐다.

주가는 0.94%(800원) 상승한 8만6100원에 장을 출발했다. 한때 8만7900원까지 상승하는 등 강세를 유지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기관투자자는 이날 삼성전자 주식 536억 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 19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삼성전자 주식 200억 원어치, SK하이닉스 주식 48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