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지속가능성대회 은행부문 1위, 신한금융은 보고서상 수상

▲ 이준석 신한은행 브랜드전략본부장(왼쪽)과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10월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과 신한금융그룹이 사회적가치 창출 등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상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16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에서 9년 연속 은행부문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지속가능성지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된 국제 표준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가치 창출 등을 기준으로 삼아 평가하는 지표다.

신한은행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경제적가치 및 사회적가치를 함께 추구한 공을 인정받아 올해까지 9년 연속 은행부문 1위를 수상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와 고객에 인정받고 상생의 선순환구조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힘쓰겠다: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지속가능경영활동을 잘 수행하고 이를 사회책임보고서에 충실히 반영하는 기업에 수여하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상을 받았다.

신한금융 사회책임보고서는 기후변화 대응원칙과 사회적가치 측정모델 개발, 지속가능한 지배구조 구축 등 신한금융에서 추진하는 지속가능경영 전략을 담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국제 흐름에 발맞춰 사회적 책임과 지배구조 개선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